사립학교

캐나다는 고등고육까지 무상교육으로 공립학교에 다닐수 있습니다.

사립학교의 경우는 특수한 목적에 의해 세워진 경우를 제외하고는 많지 않은 편입니다.
사립학교도 초등, 중등학교의 경우는 국제 학생이 입학할 수 있는 학교도 많지 않고 잘 받지도 않습니다.  초, 중등학교의 경우 대부분 카톨릭계나 종교활동과 관련된 학교로 캐나다인이 다닐 경우라도 추가로 학비를 내고 다녀야 하는 경우이므로 특수한 학교들이 많아서 국제학생의 경우 초,중고생은 거의 대부분 공립학교로만 입학이 가능합니다.

초, 중고 사립학교는 크리스찬 아카데미, 성 마리아 초등학교 등 종교색이 짙은 학교들이 대부분이며 국제학생은 풀 학비를 내지만, 캐나다인들은 소정의 학비를 내고 다니게 됩니다.

고등학교는 사립학교가 몇군데 있습니다. 고등학교는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사립학교들이 많기 때문에 공립학교에 비해 학교가 약간 더 비싸거나 많이 비싼 학교들이 있습니다. ($15,000 ~$30,000/년)

또한 사립고등학교는 1년에 3학기제가 많아 국제학생들에게 유리할수 있습니다. 비용이 큰 문제가 아니라면 사립학교도 추천할만 합니다. 사립학교는 극과 극 개념으로 아주 우수학생만을 입학받아 명문대진학만을 노리는 학교도 있는 반면, 공립학교에 적응을 잘 못해서 사립학교로 옮겨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녀가 한국에서도 성적이 좋지 않거나 영어를 잘 못할 경우 오히려 사립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또한 성적이 월등히 우수할 경우는 명문 사립고에서 명문대 진학을 위해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공립학교도 자녀가 공부만 잘 하면 명문대를 갈수 있는 준비반이 있기때문에 굳이 사립고등학교가 아니어도 대학진학과는 무관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