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지

캐나다에서 칼리지는 크게 두개로 나뉩니다.

칼리지라는 이름을 쓰고 있더라도 공립, 사립이냐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며 규모도 20여명에서 5천명까지 많이 나기 때문에 잘 살펴보고 입학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공립 칼리지 (오프캠퍼스 워크, 포스트 워크 가능)
– 광역밴쿠버는 공립칼리지는 2개밖에 없습니다. (랑가라 칼리지, 더글라스 칼리지)
학생규모는 3천~5천명 사이이며 대학편입 프로그램과 취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공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학생들이 많고 국제 학생도 많은 편입니다.

사립 칼리지 – 대학편입이 가능한 학교 (오프캠퍼스 워크, 포스트 워크 가능)
– 사립칼리지 중에 대학 편입이 가능한 학교는 3개만 있습니다. (알렉산더 칼리지, 콜롬비아 칼리지, 코퀴틀람 칼리지) 학생규모는 1천~2천명 사이이며 대학편입프로그램을 주로 운영하지만 전공에 제한이 많이 있습니다. 국제학생 비율이 많고 공립칼리지에 비해 편입률도 현저히 낮습니다. 하지만 공립에 비해 입학이 쉽고 대학편입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국제학생들이 많이 찾는 편입니다.

사립칼리지 – 대학편입이 일부 가능하거나 코업, 취업 전문 학교(오프캠퍼스 워크 가능)
– 사립칼리지 중에 일부 대학과 연계해서 편입이 가능하거나 취업 전문으로 운영하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돌셋 칼리지, 스프랏샤, 엠티아이) 학생규모는 100명~300명사이이며 전문과정으로 많이 취급되므로 기술이민이나 취업이민을 준비하는 국제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입학이 편입학교보다 쉽고 영어조건도 낮아 캐나다 생활의 첫걸음으로는 추천할만 합니다.

사립칼리지 – 영어학교
– 칼리지라는 이름을 쓰면서도 영어공부를 가르치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오프캠퍼스가 불가하며 공부하는 도중에는 영어공부만 하고 일은 법적으로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도 6개월 이하짜리가 많아 학생비자 없이도 공부할수 있지만, 정규 학생비자로 공부하기에는 애로점도 있습니다만, 최근에는 대학입학을 위한 패스웨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들이 많아 많이 찾고 있는 편입니다.